[스포츠서울] 수능 없이 대학간다? “서경대 피부미용과”

대학교 피부미용과를 수능 없이 갈 수 있다는 희소식에, 고등학교 졸업생은 물론 미용업계의 종사자까지 무려 1,000명이 학사학위를 받기 위해 노력중이다.

이 일을 벌인 곳은 다름 아닌 유노아카데미. 유노아카데미의 이상욱 대표는 “”초기에는 지원자들이 정규대학이 아니라서 많이 망설였는데 이제는 학점대학을 바라보는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또, 서울에서 유일하게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또한, 아직 서울에선 찾아볼 수 없는 미용학전공의 희소성으로 인해 많은 지원자들이 적극적으로 입학을 하기 위해 입학원서를 제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서경대학교 양철수 교전공주임교수은 “전문대학 미용관련학과 출신 졸업생중에서 4년제 대학 편입을 바라는 학생이 많은데 서경대학교의 학점은행제 피부미용과 학사과정을 이수하면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도 받고 대학원에도 들어갈수 있는 자격이 생기므로 1석2조다”라며 최근에는 전문대 졸업생들이 많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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